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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마블 6화] 소녀 히어로의 탄생.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자신의 능력을 오픈하는 카말라. 파키스탄에서 카말라의 능력을 눈앞에서 목격한 카말라의 엄마는 자신의 딸을 히어로로 인정하게 되었다. 파키스탄에서의 놀라운 경험 이후, 집으로 돌아온 엄마와 카말라. 카말라는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된다. 하지만 카말라의 아버지와 오빠 부부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그 이유는 직접 드라마로 보시길 바란다.) 이제 친구와 가족의 응원을 등에 업고 본격적인 히어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미즈 마블의 첫 번째 미션은 바로 나즈마의 아들인 친구 '캄란'을 데미지컨트롤로부터 구하는 것이다. 미즈 마블과 친구들은 학교에 모여 데미지컨트롤에 맞설 계획을 짠다. 곧 전투가 시작되고 캄란은 미즈 마블로부터 그의 어머니가 사망한 사실을 듣고 흑화하기 시작한다. 그의 지나친.. 2022. 7. 14.
[뮬란] 이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영화.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가문의 명예가 전부였던 시절. Reflection, 나는 누구인가? 뮬란의 배경은 중국의 남북조시대이다. 뮬란은 파씨 가문의 외동딸이다. 좋은 집안의 남자와 결혼하여 다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뮬란 부모님이 가졌던 바람이었다. 당시 시대가 시대였던 만큼 남자는 입신양명하여 출세하는 것이, 여자는 좋은 가문과 결혼하여 다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자신에게는 성공이요, 부모에게는 효도라고 할 수 있는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남녀를 막론하고 부모와 가문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 그것이 인생의 전부였던 시대가 영화 뮬란의 배경이다. 하지만 어떻게 모두가 다 같은 인생을 살겠는가? 사람이 각각 다 다른데 어찌 같은 인생을 살 수 있단 말인가? 뮬란의 부모님은 뮬란이 좋은 신붓감이 되어 좋은 집안에 시집.. 2022. 7. 13.
[뤼팽 LUPIN] 오마르 시 주연,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등장한 뤼팽. 넷플릭스 추천작. 아르센 뤼팽을 기억하는가? 아르센 뤼팽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르센 뤼팽은 모리스 르블랑이 만든 캐릭터로 우리나라에서는 '괴도 루팡'으로 알려진 캐릭터이다.(일본어판 표기의 영향으로 '루팡'이라고 발음하게 되었다고 함) 1907년 셜록 홈즈 시리즈의 후반에 루팽이 등장하게 되면서 셜록과 루팡, 탐정과 괴도의 구도를 가져가게 되었다. 사실 이 구도는 탐정 소설과 탐정 만화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공식처럼 자리 잡게 되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신출귀몰함은 물론이고, 눈앞에서 코가 베어지는 줄도 모르게 섬세하고 교묘하게 무엇인가를 훔치는 도둑 중의 도둑이다. 말이 좋아 '괴도'지, 결국에는 도둑이라는 뜻 아니겠는가? 2021년 넷플릭스에서 '뤼팽'이라는 작품을 방영했다. 작품은 두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시.. 2022. 7. 12.
[정글크루즈] 드웨인 존슨 주연, 디즈니 랜드의 어트랙션이 영화로 만들어지다.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디즈니랜드의 최장수 어트랙션, 정글 크루즈. 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에 디즈니랜드를 다녀온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다. 특히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즈니랜드 말이다. 1955년이 디즈니랜드가 탄생하면서부터 시간을 함께 최장수 어트랙션이 있다. 바로 오늘의 영화 제목이기도 한 '정글 크루즈' 어트랙션이다. 한 어트랙션이 약 70년 가까이 이어져 올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면서도, 분명 이 어트랙션만의 어떠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정글 크루즈는 디즈니랜드의 명물이라고 한다. 어트랙션 콘셉트는 이 배의 선장이 정글 사이를 운행하는 긴장감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승객들이 불안해하거나 지루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관광객들은 실제로 어트랙션을 타면서 뭐가 있었는지 기억은.. 2022. 7. 12.
[엔칸토] 누구에게나 능력은 있다.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즐거운 뮤지컬영화.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 엔칸토. 전 세계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몸살을 앓던 작년 2021년 11월, 극장가는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되었다. 질병의 위험을 무릅쓰고 영화를 보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펜데믹으로 인해서 많은 영화들이 개봉 혹은 제작은 미루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면 돌파한 영화들이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봉을 강행한 영화들이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 제작사는 상당히 탄탄한 제작사일 것이고, 자금력이 충분한 제작사일 것이다. 바로 오늘 소개할 영화가 그렇다. 디즈니의 60번째 장면 애니메이션 영화인 엔칸토이다. 필자도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했다. 하지만 재밌다는 소문을 듣고 디즈니 플러스로 아이들과 함께 보게 되었다. 극장에서의 상영은 .. 2022. 7. 12.
[모아나] "난 언젠가 떠날거야!",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보는 영화.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바다가 부르면 운명적 모험이 시작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독자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갑갑한 일상을 벗어던지고, 미지의 세계로 떠나고 싶을 때가 다들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모험류의 영화를 상당히 좋아한다. 대리만족이라고 할까? 인디아나 존스나 미이라시리즈 같이 내가 가볼 수 없는 미지의 그 어느 곳을 탐함하고 싶을 때마다 영화를 찾아 보는 편이다. 여러분들은 요즘의 삶이 어떤지 궁금하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 않나?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무엇인가를 내려놓고 떠나기가 두려운 어른들이 바로 우리들이 아닌가 싶다. 자, 디즈니의 많은 영화중에서 오늘은 "모아나"를 잠시 살펴보고자 한다. 모아나를 보고 있노라면 하와이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하와이가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2022. 7. 11.
[돈룩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인간의 어두운 면을 명확히 보여주는 영화. 넷플릭스 추천작. 실화가 될지도 모를 이야기. 오늘 함께 살펴볼 영화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돈룩업'(Don't Look Up)이다. 영화는 아주 심플하다. 랜들 민디 박사와 제자 케이트 디비아스키는 혜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충돌 시 지구는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남은 시간은 이제 고작 6개월이다. 둘은 이 사실을 다방면으로 알려보지만, 사람들은 놀라기는커녕 태평천하이다. 과연 지구의 운명을 거머쥔 이 둘은 6개월 안에 지구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영화가 정말로 와닿는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천문학적인 문제, 즉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출동하게 되어 6개월 안에 지구가 멸망하게 된다는 설정에.. 2022. 7. 11.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해리슨 포드 주연, 인디아나 존스와 외계인이 만나다.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모험. 1981년 인디아나 존스의 첫 모험이 시작된 이후로, 1984년 미궁의 사원, 그리고 1989년 최후의 성전으로 그의 모험이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이대로 끝난다 해도 해리슨 포드의 인디아나 존스는 전설로 남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최후의 성전 이후 정확히 19년 만에 인디아나 존스가 돌아왔다. 제목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다.(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기존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다시 메가폰을 잡고 지위한 영화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해리슨 포드, 이 두 영웅의 만남이 다시 한번 기적을 이뤄낼까? 인디아나 존스의 팬들이면 모두 느꼈겠지만, 필자 또한 최후의 성전 편에.. 2022. 7. 10.
[완다비전] 최악의 마녀, 스칼렛 위치가 등장하다.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Back to the old school. 완다비전의 시작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Back to the old school'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TV조차 흑백으로 나오던 시절, 아주 평화롭고 일상적인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1960년대의 진한 향수를 품은 완다가 바라던 삶이 바로 그런 평범하고 고요한 삶이었을 것이다. 완다는 그녀의 바람대로 westview를 꾸민다. 바로 그곳이 가상의 공간 헥스이다. 완다 자신은 그곳의 총괄 pd가 되고, 그 외에 모든 것은 완다의 의도대로만 움직이는 인형에 불과했다. 비전조차 말이다. 완다가 만들어낸 헥스비전은 완다와의 좋은 추억만 간직한 비전이었다. 타노스와의 마지막 장면과 완다가 자신의 스톤을 파괴했던 장면 모두를 다 잊은, 아니 애초에 그러한 기억은 없었.. 202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