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5 [범죄도시] 마동석 주연, 윤계상의 명대사 "혼자왔니?". 실화를 바탕으로한 화끈한 범죄 액션. 마동석표 액션 영화의 본격적인 시작, 그리고 윤계상. 지난 2017년 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한 편이 있다. 바로 "범죄도시"이다. '마블리'라는 마동석 배우가 주연을 '마석도'라는 형사 역을 맡았다. 영화는 말 그대로 범죄로 가득한 이 도시를 마형사와 그의 강력반 동료들이 소탕하는 내용이다. 사실 스토리를 보는 영화라기보다, 액션을 보는 통쾌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약 688만 명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판 액션의 중심에 마동석이 있었고, 그 마동석은 범죄도시에서 관객들의 한을 풀었다.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쥘 수밖에 없는 액션신은 관객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고, 그의 액션은 121분의 러닝타임조차 짧게 느껴지는 마법과 같았다. 필자는 또한 윤계상을 언급하지 않을 수.. 2022. 7. 9.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닥터 스트레인지의 시간 여행. 쿠키영상 개수는 몇 개? 스칼렛 위치로 진화한 완다. 시간은 꽤 지났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다루고 가지 않을 수 없다. 어벤져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영화가 앞으로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르겠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와 완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어벤져스의 팬으로서 아주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단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보기 전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디즈니 플러스 TV 드라마인 '완다 비전'의 내용이다.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각설하고 우리가 '완다 비전'에서 한 가지만 기억하고 넘어가면 좋겠다. 바로 완다가 마녀의 끝판 왕인 '스칼렛 위치'가 되었다는 것만 알면 되겠다. 사실 마블코믹스에서 스칼렛 위치는 매그니토의 딸로서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하지만 마블 영화에서는 .. 2022. 7. 9.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모세여, 백성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하라. 신과 왕의 대결, God VS 람세스. 크리스찬베일이 모세로 돌아왔다. 조엘 에저턴은 이번 영화에서 람세스 2세를 연기했다. 람세스, 그는 인간이지만 신이었다. 현존하신 신, "Living-God"이었다. 그 살아있는 신 *람세스에게 두려운 것은 없었다. 당시 세계 최고의 문명을 자랑했던 이집트와 견줄 수 있는 나라는 단연코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람세스의 동생이자 이집트의 왕자였던 모세가 히브리인의 신인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히브리민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키는 중책을 맡게 된다. 람세스와 모세의 우정 또한 대단했지만, 우정을 넘어선 신으로부터의 부르심은 모세의 숙명이자 사명이었다. 현존하신 신 람세스와 신중의 신인 하나님(God)의 대결, 그 중심에 모세가 있다. 과연 모세는 람세스와 이집트로부.. 2022. 7. 9.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쥬라기 시리즈의 완결판. 쥬라기 공원과의 콜라보가 인상적인 영화. 쥬라기 공원을 기억하는가? 때는 1993년, 할리우드의 최고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해 거대한 공원을 만들어 전 세계 사람들을 초대했다. 그 공원의 이름은 바로 '쥬라기 공원'이다. 필자의 그나마 어린 시절, 책에서만 보던 공룡들을 영화로 만났을 때의 그 희열을 잊을 수 없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공룡들의 움직임이나 공룡 피부의 텍스쳐(질감)가 좀 별로였던 것 같지만, 어린 내가 느꼈던 감동은 상당했다. 쥬라기 공원은 일회성 영화가 아니었다. 93년, 1편을 시작으로, 1997년에는 쥬라기 공원 2편(잃어버린 세계)이 나왔고, 2001년에는 3편이 나왔다. 어느덧 필자는 성인이 되고 결혼해서 이제 내 아이의 나이가 어릴 적 내 나이가 될 때쯤 쥬라기 시리즈가 다시 나왔다. 이제는 .. 2022. 7. 9. [범죄도시2] 마동석, 손석구 주연. 악당이 있으면 끝까지 쫓아가서 응징한다. 2년 만의 마석도의 귀환, 결과는 누적관객 1252명.(현재) 범죄도시가 2년 만에 관객의 곁으로 돌아왔다. '장첸'의 "혼자 왔니?"라는 레전드 대사를 남겼던 지난 '범죄도시1'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대박이다. 지난 범죄도시 1편의 총 관객수는 약 688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약 2배의 관객수를 영화관으로 불러드리며 천만 관객 영화 반열에 올라섰다. 이 기록이 정말 대단한 것이 바로 엔데믹 시대 첫 천만 영화이기 때문이다. 마동석이 직접 제작하고 만들어가는 범죄도시 시리즈. 개인적으로 바라기는 이 영화가 멈춰지지 않기를 바란다. 벨기에의 영화배우 '장 끌로드 반담'이나 미국의 '스티븐 시걸'과 같이 자신의 이름을 건 액션 영화를 계속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아무래도 어떤.. 2022. 7. 9. 탑건매버릭(2022) 36년만에 돌아온 매버릭 탐크루즈 36년 만에 돌아온 전설의 이름 매버릭.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이 돌아왔다. 36년의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너무나도 멋진 대체 불가 배우 '탐크루즈'가 다시 한번 매버릭 역을 맡았다. 36년이 지나서 팬들을 찾아온 탑건 시리즈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줄까? '탑건1(1986)'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는가? 잠시 되짚어보면 작전 중 고립된 아이스맨을 구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매버릭이 출동하게 된다. 매버릭은 아이스맨과 함께 적들을 물리치고 천신만고 끝에 아이스맨과 안전하게 함선으로 복귀하게 된다.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살아있음에 대한 안도감으로 아이스맨과 매버릭은 서로를 격려한다. 다음 날 신문 1면을 장신한 것은 다름 아닌 당시 교전 사건과 그 사건을 매듭지은 매버.. 2022. 7. 8. [탑건(1986)] 탐크루즈 주연, 탑건매버릭 보기전 전 복습하기. 탑건1요약 본 포스팅에서는 탑건(1986)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탑건, 전설의 시작. 탑건을 떠올리면 여러분은 무엇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가? 아마도 금발의 미녀와 함께 흘러나오는 음악 “take my breath away”가 아닐까? 그리고 무엇보다 ‘탐 크루즈’의 너무나 멋진 리즈시절이 떠오를 것이다. 당시 24살의 탐 크루즈를 할리우드의 제일 높은 곳으로 인도해 준 영화가 바로 탑건이 아닐까 생각된다. CG 없이 리얼리즘을 최대한 살려 만든, 탐 크루즈와 토니 스콧 감독의 장인정신이 깃든 영화 탑건. 그 전설적인 영화 탑건이 2022년 “탑건:매버릭”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1986년에 개봉한 “탑건(1)”을 한번 훑어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탑건 매버릭은 전 편(탑건1)을 보지.. 2022. 7. 8. [토르 : 러브앤썬더] 신도살자 '고르'의 신학자적 질문.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최대 빌런의 등장.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한지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마블 영화는 계속해서 흥행하고 있다. 현실의 삶과 정말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국내 영화와는 다르게, 마블 영화는 상당히 SF적이면서 현실을 잠시 잊게 만들기 때문에 사람들이 잠시 현실의 삶을 잊고자 마블 영화를 계속해서 찾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필자는 특히 이번 영화의 빌런으로 등장하는 '고르'라는 캐릭터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고르'를 연기한 '크리스찬 베일'은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DC코믹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베트맨을 연기했던 배우이다. 그리고 영화 '엑소더스'에서는 유일신인 하나님을 섬기는 '모세' 역할로 주목받았던 적도 있다. 그런 면에서 필자는 크리스찬 베일이 .. 2022. 7. 7. [미즈마블 5화] 아이샤를 만난 카말라. 디즈니플러스 추천작. 나즈마의 칼이 카말라의 벵글에 닿았을 때. 지난 4화의 마지막 장면을 되짚고 갈 필요가 있겠다. 할머니 요청에 따라,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엄마와 파키스탄으로 간 카말라. 파키스탄에서 '레드 대거스'를 만나게 된다.'대미지 컨트롤'로부터 탈출한 나즈마와 동료들은 벵글을 찾아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카말라를 쫓아 결국 파키스탄에 도착한다. 작정하고 카말라를 쫓아오지만 레드 대거스는 나즈마로부터 카말라와 벵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결투가 무르익을 무렵, 나즈마의 칼이 카말라의 뱅글에 닿는 순간 카말라는 과거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카말라가 정신을 차려보니 그녀가 도착한 곳은 바로 카라치행 열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기차역이었고, 시대적으로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할 당시의 시간이었다. 아이샤의 러브스토리.. 2022. 7. 7. 이전 1 ··· 3 4 5 6 7 다음